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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돌치레 열경련, 유전이 되나요?

🔥 아기가 갑자기 경련을?🔥

열경련,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돌치레 열경련, 유전이 되나요?

1. 열경련이란 무엇인가요?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에 발생하는

열경련은 흔히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열경련은 고열로 인해 뇌가

일시적으로 자극받아 생기는 경련으로,

대부분의 경우 뇌 손상 없이 수분 내에

회복되며 후유증도 남지 않습니다.

 

열경련은 크게 단순 열경련

(10분 이내, 하루 1회, 경련 후 회복 빠름)과

복합 열경련(10분 이상, 하루 2회 이상,

부분 발작 포함)으로 나뉘며,

대부분의 경우는 단순 열경련입니다.

 


2. 열경련, 유전이 되기도 하나요?

네, 열경련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모나 형제자매 중

소아기에 열경련을 경험한 가족이 있다면,

아이도 열경련을 겪을 확률이

2~3배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물론,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열경련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 등 열을

유발하는 환경 요인도 크게 작용합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다면 아이가 열이 날 때

더욱 주의 깊게 체온을 살펴보고,

열이 급격히 오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열경련 발생 시 이렇게 대처하세요

경련 시작 시 아이를 바닥에 똑바로 눕히고, 주변 위험한 물건을 치웁니다.
아이의 자세 고개를 옆으로 돌려 기도 확보, 구토나 침이 막히지 않게 합니다.
입에 물건이 있다면? 절대 입에 손을 넣지 마세요. 기도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시간 측정 경련 시간을 확인하고 5분 이상 지속 시 응급실 이동합니다.
열 조절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낮춥니다.
 

경련이 끝난 후 아이가 잠들 수도 있지만,

호흡과 의식 상태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에도 고열이 지속되면,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4. 부모가 꼭 기억해야 할 예방과 마음가짐

열경련은 놀라운 경험일 수 있지만,

잘못된 양육이나 부모의 실수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력이나 체질 등 아이가 타고난 요소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책보다는 준비된 대응이 훨씬 중요합니다.

 

 

아이가 열경련을 겪는다고 해서

지능이나 발달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단, 반복적으로 복합 열경련을 겪거나

5세 이후에도 열경련이 지속되면,

정밀한 뇌파검사나

신경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